MEMBERSHIP LOGIN

아이디
비밀번호

070-4459-4411

Logo
거래소, 공매도 '실시간 감시' 전담조직 신설… 코스닥 공시 조직 확충
(게재일시 : Premium 2021-01-24 17:23 / Free 2021-01-24 17:23 / HTS 2021-01-24 17:23)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22일 공매도 투명성 제고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시장감시본부 감리부 산하에 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 전담조직(특별감리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별감리팀은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공매도, 업틱룰(공매도에 따른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해 직전 가격 이하로 공매도 호가 제출을 금지하는 제도) 위반 등을 적발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점검 범위를 확대하고, 점검 주기를 단축하는 등 등 대폭 강화된 공매도 감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운영 조직 및 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우선 코스닥 공시 조직을 확충(공시실무팀 1개 추가 신설)하고 각 시장본부에 시장운영지원TF(6개)를 설치한다. 조직 확충과 함께 기존 시장운영 관련팀에 시장운영 인력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대신 비(非)시장운영 조직의 경우 코로나 지속 상황을 고려해 대외업무 조직 등을 중심으로 11개 팀을 한시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행 '35부 6실 1센터/114팀 7TF'에서 '35부 6실 1센터/111팀 3TF'로 개편된다.

거래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장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장운영조직 및 인력을 확충해 분산?순환근무 등 비상 시장운영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부산 본사의 CCP(중앙청산소)·TR(장외거래정보저장소) 부문 조직도 강화한다. TR사업실을 TR사업부로 승격시켜 TR 조직을 부서 단위로 확대하고, 올해 상반기 중 CCP 기능의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을 거쳐 자본시장의 거래가 완결되는 파생?청산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청산소, 거래정보저장소 등 포스트 트레이딩(Post Trading) 기능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거래소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코로나 비상 대응을 위한 한시적인 조치로서 향후 코로나가 종식되는 시점에 조직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종식 이후 기능별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하여 KRX를 보다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