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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트랙터,사출기 증설 집중…그룹사 투자 1위
(게재일시 : Premium 2019-04-21 07:11 / Free 2019-04-21 07:11 / HTS 2019-04-21 07:11)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트랙터와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재편 속에서 투자를 늘려 눈길을 끈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60대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유,무형자산 취득액을 기준으로 투자지출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LS그룹(회장 구자열) 계열사 중 감사보고서 제출기업의 총 투자액은 3667억 원으로 전년보다 3%(108억 원) 소폭 증가했다.

그룹 투자 증액은 LS엠트론과 주력사가 이끌었다.

LS그룹이 지난해 지출한 투자비는 696억 원으로 그룹사 중 가장 많다. 전년과 대비해도 39.3%(196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177억 원의 영업적자를 낸 점, 동박,박막 사업부문을 매각한 점, 그룹사 내 매출규모가 5위권인 점을 감안했을 때 투자지출이 많은 편이다.

LS엠트론 관계자는 '노후시설 개선,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한 설비투자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트랙터와 사출기기 설비개선 등에 투자액을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동박,박막 사업 매각 이후 실적이 악화된 만큼 주력사업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업황도 부정적이진 않다. 업계에 따르면 사출기기는 국내 시장의 경우 경쟁이 심화되는 모양새이지만 해외에서는 중국,베트남,인도 등의 경제성장 가속화, 유럽,남미시장 경기회복 예상 등으로 해외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트랙터 시장도 약 70조 원 규모로 연평균 6.9%씩 성장 중이다. LS엠트론의 트랙터,사출기기 수출액도 2016년 5673억 원에서 지난해 7362억 원으로 2년 새 30.6% 늘었다.

LS엠트론 다음으로는 LS-Nikko동제련의 투자액이 692억 원으로 두 번째로 컸다. 이어 LS전선(631억 원), LS산전(583억 원), E1(455억 원) 순이다. 이 중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짓는 제2 공장과 자회사 LS전선아시아, 가온전선의 해외 투자 증대로 올해도 투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 p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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